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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뭐하지?/서울권

꽃시장에서부터 시작하는 플라워 클래스:) (feat.프립)

by 요니의 하루 2020. 11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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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요니의 하루입니다:)

저는 옛날부터 꽃을 매우 좋아해서
플로리스트 학원이나 꽃꽂이 클래스 등
취미로 꽃 배울 수 있는 곳을 종종 찾아보곤 했어요:)

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보니 전문적으로까지
배우긴 어려울 것 같고,
일주일에 한번씩 백화점 문화센터에서
꽃꽂이를 배우다가
어느 순간 직접 꽃을 사서 혼자서도 해보고 싶다!
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☺️

하지만, 혼자 소량으로 꽃을 구매할 수 있을지도
모르겠고, 확신도 안서기도 하고,
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기만 하다가

'프립' 이라는 어플에서
'꽃 시장에서부터 DIY 플라워 레슨'
수업을 발견하고 바로 신청을 하였습니다!

 

tip❗️ '프립'에서 "꽃 시장"을 검색해보세요!


클래스 내용은 즉
"사입부터 작품까지 내 손으로 직접 고르고 만들어보는 <DIY 플라워 레슨>!!!!"
정말 제가 찾던 클래스였어요...감동..

수업은 매주 토요일, 소수인원(3명)으로

진행하기 때문에 저는 한 3주전에 예약했던 것 같아요!
*오전 사입, 오후 수업 클래스도 가능!
(자리 훨씬 여유로움)

1

먼저, 고속터미널 경부선 인근 카페에 집결하여
꽃 종류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,
클래스 대원들끼리 원하는 메인 구성 및 컬러 컨셉을 정한 다음

서울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 꽃 도매시장에 방문하였습니다:-)
tip❗️ 생화시장 운영시간 밤11:30~낮12시

시장
시장(2)
시장(3)

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첨부터

혼자 방문하는 용기가 안났던 꽃 도매시장!!!!
플라워 선생님과 함께 가니
중간중간 꽃 설명도 듣고, 상가 추천도 받고,
어떻게 구매 가능하고, 어느정도 사야하는지
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!
사실 저렇게 꽃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..☺️

첫 미팅 때 구성했던 컨셉 및 컬러에 맞게,
그리고 중간중간 원하는 꽃에 대해서 의견 조율하며
꽃을 고르고 택시를 타고
선생님 작업실로 이동하였습니다:)


작업실
작업실(2)

선생님이 꽃 배분을 적당히 해주시면,
꽃 컨디셔닝(손질)을 한 다음
본격적인 꽃다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!

'스파이럴 테크닉'을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를
배웠는데,
소수인원 클래스라 더욱 꼼꼼히 그리고 차근차근
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:-)
(하다가 막히면 바로 오셔서 다시 가르쳐주시고,
망치면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:) )

몇번의 시도 끝에
드디어 원하는 꽃구성을 잡고,
노끈으로 묶고 물처리까지 한다음
포장지를 고릅니다:)
(포장하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😭)

완성

원하는 포장지와 리본을 고르고,
드디어!!! 멋진 꽃다발을 완성하였습니다!!!!!
너무 마음에 들어요..

꽃화분

집에 돌아와 화분에 꽂아 놓으니
아주 예쁜 인테리어가 되었네요☺️

오전 8시50분에 집결하여 약 오후1시30분까지
너무너무 즐겁고 유익한
플라워 클래스였습니다😊
다음에는 꽃시장에 혼자 방문하여 집에서도
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!

총평!!!!!!!
'꽃에 관심있으신 분'
'꽃 시장이 궁금하신 분'
'꽃꽂이가 배우고 싶으신 분'
들에게 '오늘 뭐하지?'로
강추하고 싶습니다:)

 


이상으로 요니의 하루였습니다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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